최근 큰 수술을 하고 컨디션이 떨어질 때 행복했던 시간들을 돌아봤다.
독일에서 외노자로 고생할 때... 기분이 좋았던 날이 있었다.
그날은 왠일로 유독히 독일인들도 나에게 친절했다. ㅎㅎ
너무 좋아서 길에서 혼자 춤을 추면서 갔는데 
그때 왜 좋았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디자인을 많이 팔았겠지 싶은데 그게 중요하지 않고 
그때의 활짝 웃었던 내가 생각난다.

뭐가 그리 즐거워서 길에서 춤까지 추냐고! 
그날 찍은 사진인데.. 심지어 맨발인걸보니  
진짜 좋았구나! 

이제 또 길에서 춤추고 싶다.
이번엔 양말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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