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메모들을 보니 나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걸 느낀다.
그때의 낙심되고 슬펐던 마음들, 행복했던 마음과 상황들, 받았던 기도들,
위로의 말들,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 고민들, 소망하는 것들
모든 상황들이 기록이 되어있다.
지나고 보니 해결된 일들도 많고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진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고민과 힘든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나의 모든 상황들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의 삶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하다.
최근 나의 생각과 입술은 불평을 쏟아내기 바빴는데 
하나님은 나의 강팍해진 마음들을 다시 바꾸시길 원하시나 보다.

2019.1.29 일기

이때는 이런 마음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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