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이던가한 5시쯤?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창문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과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순간 나도 모르게 아 행복해! 라는 말이 입에서 나왔다.
순간의 행복감을 느끼고 그날 저녁까지 잔잔히 미소를 지었다.
그런 행복감을 느끼는게
친구 중 한명은 그걸 뭐뭐뭐 행복이라고 심리학적인 단어를 썼는데
기억은 잘 안난다.
오늘도 일에 이리저리 치여 잠깐 리빙페어를 갔다왔는데
하루가 다르게 피어있는 꽃들의 향기로운 향기에 가벼운 스트레스가 날아갔다.
친구들은 소녀감성이라고 놀렸지만 ㅎㅎ
소소히 느끼는 행복감에 감사함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하게 친구가 꽃을 선물해 주었고
잠깐 쇼핑하러 들린 곳에서 나의 디자인이 제품으로 나온걸 보았다.
행복해서 감사해 하니까 더 행복한 일들이 생기는 것 같다.!!
내일은 더 행복해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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