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 7



시편 37편 4장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말씀 묵상하면서 이 구절이 감동이 되었다.
언제인가 생일에 받았던 말씀이기도 하다.

내안에 기쁨으로 채워지는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는데 
어느순간 식어져버린 마음이 있다.
 응답되지 않는 기도들 
광야의 길을 가는 것만 같은 시간들
너무 소진되었다고 생각하는 감정들
채워지지 않는 은혜의 잔
발목을 잡는 치유되지않은 상처들
낙심, 실망감, 거절감, 두려움, 수치심 등..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 때문인가.

그리고 
나의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고 
 그 안에 정말 내가 소원하는 것을 구하고 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소원은 어디에 속해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깊게 진짜 나의 신앙을 돌아봐야 한다.
명확한 진실을 향한 대면의 시기인데 이젠 제발 깊은 치유가 있길 바래본다.
괜찮다는 말 그리고 겉으로 괜찮은 척 해야하는 수준 말고
진짜 기적이 이뤄지는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참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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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기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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