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 1


나에 대한 진실을 대면하고 있는가? 

내면에 깊은 거절감과 자존감이 낮으면 남의 눈치만 보다가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한다.
그래서 남의 생각에 휘둘리고 저사람이 날 거절할까
날 조종해도 아무말도 못하고 수동적으로 따라가게 된다.
얼마나 멍청한 행동인가?

최근 캐시 사모님의 치유집회에 참여했는데 집회 참석하기 전 
준비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트라우마에서 기반이 된 내면의 상처는 성격, 외모, 생활습관 등
모든 것을 바꾼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내 안의 진짜 진실을 대면했을 때 
어떤 상자가 열리고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볼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그 용기 중에 성령이 함께하지 않으면 상자를 여는 것 조차 
할 수 없는것 같다.  
내 안에 꼭꼭 숨겨두었던 상자를 열었더니 엄청난 것들이 들어있다.
분노, 억울함, 사랑받고 싶은 마음, 외로움, 부모님의 부재 등등
이 시기를 불같이 보내고 있지만 모든 과거에는 이유가 있고 
그 해답엔 예수님이 있다. 
그래서 지금도 질문을 하고 있고 그 대답을 듣기를 기다리고 있다.

진실을 대면한다는 건 아픔이 있지만 그 뒤엔 자유와 사랑이 있다는걸 
이 시기에 경험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당신은 어떤 진실을 대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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